[2022월드컵] 벤투 "손흥민 출전 가능하지만 결정까지 시간 남아"

유혜은 기자 2022. 11. 23.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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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22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훈련 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부상 회복 중인 손흥민이 월드컵 첫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23일(현지시간) 카타르 현지 기자회견에서 "손흥민과 김진수는 출전이 가능하다. 하지만 결정하기까지 시간이 남아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손흥민이 안면보호 마스크 착용이 불편하지는 않을 것이다. 익숙해졌다고 본다"면서 "내일 상황을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열린 마지막 공개 훈련에서 손흥민은 얼굴을 보호하는 검은색 마스크를 착용하고 밝은 모습으로 훈련에 참여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내일 밤 10시 조별리그 1차전 우루과이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벤투 감독은 "(우루과이는) 기술적인 역량과 조직력이 뛰어난 팀이기 때문에 경쟁할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해야 한다"면서 "우리의 목표는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해서 임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허벅지 뒤 근육 통증을 호소한 황희찬에 대해서는 "출전이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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