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대전시의회,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에 결핵예방 기부금 전달

김지은 기자 2022. 11. 23.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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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대전시의회가 결핵 없는 건강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함께한다.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는 23일 대전시, 대전시의회와 함께 2022년도 크리스마스 씰(Seal) 증정식을 가졌다.

이상래 의장은 "국내 결핵환자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결핵치료 및 관리는 치료기간에 국한되지 않고 전방위적인 지원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결핵예방 및 퇴치를 위해 많은 분들이 크리스마스 씰 모금에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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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손흥민 크리스마스 씰 증정
이장우 대전시장은 23일 대전시청 응접실에서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남상현 회장으로부터 2022년도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받고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진=대전시 제공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이 23일 의회 접견실에서 남상현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가졌다. 이날 증정식에서 이상래 의장은 남상현 회장으로부터 2022년도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 받는 가운데 결핵 퇴치사업 및 예방홍보를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사진=대전시의회 제공

대전시와 대전시의회가 결핵 없는 건강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함께한다.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는 23일 대전시, 대전시의회와 함께 2022년도 크리스마스 씰(Seal) 증정식을 가졌다.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는 손흥민을 모델로 제작된 한정판 축구공도 전달했다. 크리스마스 씰은 결핵퇴치 사업을 위한 재원 마련과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1953년 대한결핵협회 창립 이후 현재까지 발행되고 있다.

결핵 퇴치 기금은 취약계층대상 결핵 조기발견을 위한 검진사업과 학생 결핵환자 지원, 결핵 예방 조사 연구·홍보 등의 사업에 사용된다.

남상현 회장은 "OECE 회원국 중에서 우리나라 결핵 환자가 압도적으로 많다. 아직까지도 열악한 환경에서 장기간 결핵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적지 않은 상황"이라며 "대전 시민들은 물론 공무원분들께서도 결핵 예방 지원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결핵 없는 건강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결핵퇴치 인프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래 의장은 "국내 결핵환자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결핵치료 및 관리는 치료기간에 국한되지 않고 전방위적인 지원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결핵예방 및 퇴치를 위해 많은 분들이 크리스마스 씰 모금에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결핵협회는 올해 모금활동을 위해 '꿈을 향해! 세계를 향해! 손흥민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씰'과 손흥민의 등번호, 사진 등이 담긴 키링(열쇠고리) 형태의 크리스마스 씰 등을 판매 중이다. 세계적인 축구 스타 손흥민이 재능기부해 모델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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