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BIM 어워드 2022’ 최우수상 수상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r2ver@mk.co.kr) 2022. 11. 2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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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복 한화 건설부문 상무(왼쪽에서 두 번째)가 ‘BIM AWARDS’ 최우수상 수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한화]
한화건설부문이 ‘BIM 어워즈 2022’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BIM은 입체 모델과 건물 정보를 결합해 전체 시공과정을 통합 생산·관리·활용하는 기술이다. 건축 부재의 속성, 공정 순서, 물량 산출 등 다양한 정보를 담아 건축물에 대한 이해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

한화건설부문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공사’ 현장에서 BIM 기술을 선진적으로 적용한 사례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수상 주제는 ‘초격차 스마트 공항 건설을 위한 NFT(대체 불가 기술) BIM 수행 전략’이었다. 한화건설부문은 수화물 관리 시스템, 스프링클러 최적화 배치, 지붕 패널라이징, 리프트-업 공법 거동 예측 시뮬레이션 등 프로젝트에 필요한 고도화된 공정에 BIM을 적용했다.

박세영 한화 건축사업부장은 “한화 BIM 기술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BIM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스마트 건설기술에 투자해 건설현장 생산성 및 기술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BIM 어워즈’는 빌딩스마트협회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스마트건설기술 시상식이다. BIM 기술 적용 활성화와 기술·경험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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