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3연승 노리는 위성우 감독 “쉬운 득점만은 내주지 않을 것”

아산/최서진 2022. 11. 23.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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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우 감독은 쉬운 득점을 내주지 않는 방향을 선택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23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용인 삼성생명과의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지난 1라운드 맞대결에서 우리은행은 74-85로 패했다.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Q. 경기 준비?지난 맞대결에서 삼성생명이 워낙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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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아산/최서진 기자] 위성우 감독은 쉬운 득점을 내주지 않는 방향을 선택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23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용인 삼성생명과의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우리은행은 5승 1패, 2위에 자리해 있고, 삼성생명은 3위(5승 2패)로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지난 1라운드 맞대결에서 우리은행은 74-85로 패했다. 강유림과 키아나의 터진 슛감을 막을 수 없었다. 리바운드는 36-25으로 앞섰으나 속공(2-11)에서 뒤처졌다.

우리은행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강유림과 키아나의 수비에 더해 최근 골밑을 장악하고 있는 배혜윤도 묶어야 한다. 우리은행 특유의 끈끈한 수비가 나와야만 한다.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

Q. 경기 준비?

지난 맞대결에서 삼성생명이 워낙 좋았다. 슛률도 좋았다. 우리가 20점 정도 쫓아가기는 했으나 실점을 너무 많이 했다. 우리 공격은 74점 정도로 평균을 했으나 수비가 부족했다. 상대의 점수를 줄여야 한다.

Q. 키아나, 강유림, 배혜윤 수비는?
한 사람에 대한 집중 수비보다는 협력 수비, 도움 수비를 가져갈 것이다. 줄 거는 주더라도 너무 쉬운 점수를 주지 않는 방향으로 갈 것. 지난 맞대결에서는 쉬운 슛을 많이 허용했다.

Q. 김단비의 적응?
팀 성향이 수비적이다 보니 (김)단비가 체력 소모가 더 많을 수 있다. 연차가 있으니 알아듣는 속도가 빠르다. 단비에게 공격을 이야기하지는 않는다. 단비 옆에서 파생되는 것들이 좋아지는 부분도 많다.

*베스트 5
우리은행 : 김단비 백지현 최이샘 박혜진 나윤정
삼성생명 : 이주연 강유림 이해란 키아나 스미스 이해란 배혜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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