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밀어붙여야 한다” 임근배 감독의 우리은행 공략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라운드 명승부를 연출했던 두 팀이 다시 만났다.
임근배 감독은 다시 한번 우리은행을 꺾기 위해 속도를 강조했다.
이번 우리은행과의 맞대결에서 배혜윤의 활약이 절실한 이유다.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은 승리를 위해 무엇에 주목했을까? 경기 전 임근배 감독에게 이번 맞대결에 대한 계획을 들어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용인 삼성생명은 23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아산 우리은행과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삼성생명은 치열한 승부 끝에 승리를 거둔 1라운드 맞대결을 재현해야 한다. 1라운드 맞대결 당시 강유림과 키아나 스미스가 49점을 합작했고, 배혜윤 역시 18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에 기여했다.
‘우승 후보’ 우리은행을 꺾었지만, 삼성생명은 이후 주춤했다. 90점에 육박하던 평균 득점은 75.4점까지 내려왔고, 키아나 스미스는 지난 신한은행전에서 경미한 부상을 당했다. 이번 우리은행과의 맞대결에서 배혜윤의 활약이 절실한 이유다.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은 승리를 위해 무엇에 주목했을까? 경기 전 임근배 감독에게 이번 맞대결에 대한 계획을 들어봤다.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
Q. 경기 준비는?
승패를 떠나서 어린 선수들이 부딪히고, 배운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으면 좋겠다. 상대는 빅맨이 없다고 하지만, 신장으로만 보면 다 빅맨이다(웃음). 조직적인 수비가 훌륭하다. 그래도 그 틈새를 우리 선수들이 잘 파고들어야 한다. 수 싸움을 하려고 하기 보다는 저돌적으로 밀어붙여야 승산이 있다. 좋은 수비가 정돈되기 전에 트랜지션을 통해 빠르게 공격을 전개해야 한다. 1차전에서 그런 부분이 잘돼서 승리할 수 있었다.
Q. 키아나 스미스의 몸상태는?
무릎 건염을 가지고 있다. 연골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순간 통증을 유발하며 동작도 부자연스러워진다. 출전 시간 조절이 필요하다. 앞으로 출전 시간을 조절해줄 계획이다.
Q. 경기력의 오르내림이 있는데?
당연하다고 본다. 우리 팀은 올라가는 과정이다. 들어가는 선수들이 연차가 짧다. 꾸준함보다는 오르내림이 있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어린 선수들이 많아 경기가 될 때, 안 될 때가 있다. 긴장을 많이 하는 것 같다.
*베스트5
삼성생명: 강유림, 키아나 스미스, 이주연, 이해란, 배혜윤
우리은행: 박지현, 나윤정, 박혜진, 최이샘, 김단비
#사진_WKBL제공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