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생태 탐방로 ‘계룡하늘소리길’ 상시개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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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의회 이청환 의원(민주당)은 23일 제163회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시민 혈세로 조성된 안보생태 탐방로 '계룡하늘소리길'이 상시개방이 아닌 부분 개방되고 있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용동저수지에서 삼신당까지 3,2㎞ 구간에 11억5000만원을 들여 조성한 계룡하늘소리길이 인터넷으로 최소 30명에서 최대 60명의 탐방객을 모집해야 1일 1회 출입이 가능하다"며 "명실상부한 계룡의 명품 생태 탐방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용동저수지 둘레길만이라도 실질적인 상시개방이 이뤄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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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계룡시의회 이청환 의원(민주당)은 23일 제163회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시민 혈세로 조성된 안보생태 탐방로 ‘계룡하늘소리길’이 상시개방이 아닌 부분 개방되고 있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용동저수지에서 삼신당까지 3,2㎞ 구간에 11억5000만원을 들여 조성한 계룡하늘소리길이 인터넷으로 최소 30명에서 최대 60명의 탐방객을 모집해야 1일 1회 출입이 가능하다”며 “명실상부한 계룡의 명품 생태 탐방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용동저수지 둘레길만이라도 실질적인 상시개방이 이뤄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난달 23일 막을 내린 군문화엑스포가 당초 목포 관람객수 130만 명을 훌쩍 넘긴 170만이 관람했고 수입액도 40억원으로 성공 개최됐다고 자축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지역 경제에 얼마나 도움이 됐는지 의문이 든다”며 “계룡시 첫 국제행사로 지역 발전의 초석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임에도 제대로 내세울 만한 기반시설이 신도안부터 대전 세동간 도로 신설뿐”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엑스포와 관련, 직원소통방에 ‘매년 열리는 군문화축제와 별반 다르지 않다’ ‘평일 인원 부족으로 일에 치여 인권침해 당했다’는 등 부정적인 글이 다수 올라와 있다”며 “코로나19로 엑스포가 연기되면서 시간이 2년 더 주어졌는데도 그동안 준비가 얼마나 부족했는지 여실히 부여주는 단면”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개막식에서도 연예인을 보기 위해 대기 중이던 청소년들이 공연장 개방과 동시에 대거 몰렸음에도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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