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방출’ 호날두 아쉽지 않다… 없어도 승률 70%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레전드이자 스타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인연을 끊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뤄냈고, 호날두 역시 세계 최고 선수로 올라서는 데 있어 맨유의 역할은 무시할 수 없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호날두의 선발 출전과 반대 시 맨유의 승률을 비교했다.
맨유는 호날두가 선발로 나서지 않을 시 승률이 70%였지만, 호날두 출전 시 승률은 25%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레전드이자 스타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인연을 끊었다. 팀에 수많은 업적을 세웠고, 최고의 스타이지만 미련없이 보낼 이유는 있었다.
맨유는 22일 공식 채널을 통해 포르투갈 국가대표 공격수인 호날두와 상호 합의 하에 계약 해지를 공식 발표했다. 사실상 방출이나 다름 없었다.
호날두는 스스로 방출을 자초했다. 최근 영국 언론인과 인터뷰를 통해 맨유 구단과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섭섭함과 함께 저격했다. 텐 하흐 감독은 맨유 구단에 방출을 직접 요구했고, 구단도 이를 받아들이며 남은 계약기간에도 이별을 택했다.
맨유와 호날두는 추억이 많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뤄냈고, 호날두 역시 세계 최고 선수로 올라서는 데 있어 맨유의 역할은 무시할 수 없다. 지난 2021년 여름 다시 돌아올 때도 받아준 곳이 맨유였다.
호날두는 지난 2021/2022시즌 리그 18골로 나름 존재감을 과시했다. 그러나 올 시즌 달랐다. 텐 하흐 감독은 팀 분위기를 흐리는 호날두를 중용할 수 없었다. 결국, 벤치 멤버로 추락했고, 선발로 뛰더라도 활약이 미미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호날두의 선발 출전과 반대 시 맨유의 승률을 비교했다. 맨유는 호날두가 선발로 나서지 않을 시 승률이 70%였지만, 호날두 출전 시 승률은 25%다. 맨유가 호날두에게 더는 미련을 가지지 않아도 될 정도다.
맨유와 호날두는 이제 서로 갈 길을 가려 한다. 그 선택이 옳고 그름은 올 시즌 종료 후 결과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르헨-사우디] '투샷투킬' 사우디, 아르헨에 2-1 역전!...'최대 이변 직전!'
- ‘해설위원’ 이승우가 본 우루과이, “몸이 엄청 두껍다” 두려움
- ‘롯데 출신’ 딕슨 마차도, 우승팀 유니폼 입는다…휴스턴과 마이너 계약
- '아니, 거기 말고' 반자동이 억울한 아르헨티나 불만은 뭐?
- “메시 사우디전 패 누군가 좋아하겠지” 라이벌 선수 웃음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