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총장선거 마무리…양오봉 교수 1순위 임용후보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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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오봉 화학공학부 교수(60)가 제19대 전북대학교 총장 1순위 임용후보자로 선출됐다.
전북대총장임용추천위원회에 따르면 23일 실시된 전북대총장 3차 결선투표에서 양오봉 교수(화학공학부)가 60.94%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양 교수는 "총장 1순위 임용후보자로 선출해주신 전북대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고 싶다"면서 "소통과 공감으로 전북대를 화합의 전당으로 만들겠다. 전북대 가족들이 새 희망을 품는 명문 대학으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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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양오봉 화학공학부 교수(60)가 제19대 전북대학교 총장 1순위 임용후보자로 선출됐다.
전북대총장임용추천위원회에 따르면 23일 실시된 전북대총장 3차 결선투표에서 양오봉 교수(화학공학부)가 60.94%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김건 교수(대학원 기록관리학과)는 39.06%를 얻는데 그치면서 2위에 그쳤다.
이번이 3번째 도전인 양 교수는 이날 1·2차와 3차 결선투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1순위 후보자로 선정됐다.
양 교수는 “총장 1순위 임용후보자로 선출해주신 전북대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고 싶다”면서 “소통과 공감으로 전북대를 화합의 전당으로 만들겠다. 전북대 가족들이 새 희망을 품는 명문 대학으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북대학교는 교육공무원임용령에 따라 오는 12월 중 교육부장관에게 두 명의 후보를 추천할 예정이다. 국립대 총장은 장관급으로 교육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한편 양오봉 교수는 전주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뒤 카이스트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새만금위원회 위원과 대통령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 전문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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