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가 만져보더니"… 서정희, 투병 중 밝은 근황 '눈길'

서진주 기자 2022. 11. 2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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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정희가 모친 덕분에 암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휴먼다큐 나는 살기로 했다'에는 서정희가 출연해 항암 치료 이후 밝아진 근황을 전했다.

서정희는 "암이 1기라도 좋은 암이 있고 나쁜 암이 있다"며 "불행히도 나쁜 암이었다"고 말했다.

최근 성공리에 유방암 수술을 마친 서정희는 현재 재건 수술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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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투병 중인 방송인 서정희가 근황을 전했다. /사진=TV조선 '휴먼다큐 나는 살기로 했다'
방송인 서정희가 모친 덕분에 암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휴먼다큐 나는 살기로 했다'에는 서정희가 출연해 항암 치료 이후 밝아진 근황을 전했다. 해당 방송에서 서정희는 MC 이주실과 등산에 나섰다.

그는 "친정어머니 덕분에 유방암을 조기 발견할 수 있었다"며 "어머니와 목욕탕을 갔는데 어머니가 가슴을 만져보더니 당장 병원 가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병원을 예약하고 갔더니 유방암 1기 판정을 받고 조직검사를 했다"고 부연했다.

서정희는 "암이 1기라도 좋은 암이 있고 나쁜 암이 있다"며 "불행히도 나쁜 암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전체를 다 들어낼 수밖에 없다고 하더라"라며 "암이 안개처럼 퍼진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암이 될 수 있는 것들이 유두까지 다 퍼져 있어서 누가 봐도 다 들어내야 한다고 했다"며 "그래서 싹 들어냈다"고 털어놨다. 최근 성공리에 유방암 수술을 마친 서정희는 현재 재건 수술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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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주 기자 jinju31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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