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진, '헌트'로 여우조연상 "이정재 감독에게 영광을" [제42회 영평상]

2022. 11. 2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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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전혜진이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조연상을 차지했다.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제42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시상식이 열렸다.

'헌트'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전혜진은 "'불한당'으로 5년 전 찾아 뵀었는데 언제나 영평상은 어깨를 으쓱하게 만들어준다"며 "'헌트'는 사람 때문에 하게 됐다. 제작자, 스태프, 배우진과 같이 해보고 싶었다. 기대하면 현장에서 실망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함께 작업을 이어나가고 싶더라. 감독 데뷔 성공적으로 마친 이정재 감독에게 영광을 돌린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한편 한국영화평론가협회가 주관하는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은 1980년부터 매년 그 해의 우수한 영화 및 영화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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