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여당 의원 만나 “국비 추가반영 해달라” 요청

기사내용 요약
용인시 발전 위해 꼭 필요한 5개 사업 국비 지원 절실 강조

[용인=뉴시스]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국회 예결위 여당 간사 이철규 국회의원 만나 국비 추가반영을 요청하고 있다

[용인=뉴시스]신정훈 기자 = 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이 23일 국회를 방문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이철규 국회의원을 만나 국비 추가확보 건의안을 전달하고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이 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이 시장은 "상현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 용인테크노밸리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 등 5개 현안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 65억 5000만원을 꼭 책정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철규 국회의원은 ”용인특례시 발전을 위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이상일 시장이 용인을 위해 고생을 많이 하는 것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시가 국비 반영을 요청한 사업은 ▲용인모현추계 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필요한 설계비 11억 8000만원 ▲상현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 설계비 2억 5000만원 ▲용인테크노밸리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에 필요한 국비 29억원 ▲용인시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 추진에 필요한 14억 8000만원 ▲2023년 장사시설 설치를 위한 국비 추가 지원 12억 1000만원 등이다.

이 시장은 "용인 발전을 위한 국비 예산 확보에 시장이 최전선에서 뛰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국회와 중앙정부에 호소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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