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춘 작품 ‘월하’ 코엑스 K팝 스퀘어 미디어에서 만난다

김석 2022. 11. 23. 18: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적인 한국화 작업으로 주목받아온 류재춘 작가의 작품 '월하(月下)'가 이달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K팝 스퀘어 미디어를 통해 선보입니다.

대형 옥외 전광판에 표출되는 이 작품은 짙은 보라색과 청색으로 커다란 달을 표현한 것으로, 흐르는 물과 산 사이로 보이는 달을 효과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색으로만 채웠습니다.

류재춘 작가는 오랜 기간 전통 한국화에 현대적 가치를 더한 작업을 해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적인 한국화 작업으로 주목받아온 류재춘 작가의 작품 ‘월하(月下)’가 이달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K팝 스퀘어 미디어를 통해 선보입니다.

대형 옥외 전광판에 표출되는 이 작품은 짙은 보라색과 청색으로 커다란 달을 표현한 것으로, 흐르는 물과 산 사이로 보이는 달을 효과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색으로만 채웠습니다.

작가가 새벽녘 마주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표현한 보랏빛은 적색에 청색을 더해 자연스럽게 만들었고, 먹선은 짧고 굵은 과감한 획으로 꿈꾸는 듯한 세계를 표현했습니다.

류재춘 작가는 오랜 기간 전통 한국화에 현대적 가치를 더한 작업을 해왔습니다. 한지에 먹으로 그린 수묵화에 LED 조명을 넣는 등 전통과 ICT 기술을 접목한 작품으로 주목받았습니다.

김석 기자 (stone21@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