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삼양컴텍, 방산 협약…방위산업 메카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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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과 김종일 삼양컴텍 대표는 협약에 따라 방위산업 분야(SiC 세라믹 등) 발전에 힘을 쏟기로 했다.
구미시는 LIG넥스원, 한화시스템에 이어 K-방위산업 전차용 특수장갑에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삼양컴텍의 투자를 이끌어 IT, 전기차, 반도체, 이차전지 첨단산업과 함께 방위산업 메카도시로 위상을 높이게 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앞으로 K-방산 메카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방위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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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387억원 투자, 127명 고용 창출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23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방위산업 기업인 삼양컴텍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김장호 구미시장과 김종일 삼양컴텍 대표는 협약에 따라 방위산업 분야(SiC 세라믹 등) 발전에 힘을 쏟기로 했다.
삼양컴텍은 구미 산동읍 봉산리 공장을 인수해 387억원을 투자, 127명을 직접 고용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폴란드, 터키 수출 물량 생산과 국내 조달을 병행하기 위한 것이다.
구미시는 LIG넥스원, 한화시스템에 이어 K-방위산업 전차용 특수장갑에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삼양컴텍의 투자를 이끌어 IT, 전기차, 반도체, 이차전지 첨단산업과 함께 방위산업 메카도시로 위상을 높이게 됐다.
삼양컴텍은 1962년 설립돼 60년 동안 국내 방탄용 세라믹 소재 및 방호토탈 솔루션을 개발·제조해 온 국내 방탄방호 분야의 리딩기업이다.
지난 2008년 K2 전차 특수장갑, K21장갑차 방탄 세라믹을 개발했다.
2020년 수출형 K2전차 방호보강, 장갑차 방호보강 사업을 개발해 양산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앞으로 K-방산 메카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방위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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