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두산인프라코어, 친환경 G2엔진 누적 50만대 생산

서민우 기자 2022. 11. 23. 18: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친환경 소형 엔진 'G2' 시리즈가 누적 생산량 50만대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2012년 10월 G2엔진 양산을 시작한 지 10년 만에 50만대 생산 기록을 달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영철(두번째 줄 중앙엔진 왼쪽)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사장이 23일 인천공장에서 엔진사업본부 임직원들과 함께 G2엔진 50만대 생산 돌파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두산인프라코어
[서울경제]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친환경 소형 엔진 ‘G2’ 시리즈가 누적 생산량 50만대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G2엔진은 가장 높은 단계의 배기 규제인 유럽 스테이지5를 충족하는 친환경 고효율 엔진이다. 건설기계·지게차·농기계 등에 탑재된다.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2012년 10월 G2엔진 양산을 시작한 지 10년 만에 50만대 생산 기록을 달성했다.

조영철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사장은 기념식에서 "독자 기술력을 바탕으로 생산된 친환경 고효율 G2엔진은 선진 시장에서 글로벌 엔진 메이커와 경쟁할 수 있는 핵심 제품"이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고품질 엔진 생산,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을 통해 선진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자"고 말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기존 확보 물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주력하면서 신규 물량을 지속해서 확대해 연 7만대 수준의 생산량을 10만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진입 가능한 건설장비 소형 엔진 시장 점유율을 현재 12% 수준에서 17%까지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민우 기자 ingaghi@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