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行' 진태현♥박시은, 조기 귀국 결정 "아내의 모든 것이 최우선"

송오정 기자 2022. 11. 2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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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미국 여행 일정을 앞당겨 조기 귀국을 결정했다.

23일 진태현은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저희는 미국에서 온 지 6일째다"라며 "원래 계획은 12월에 돌아갈 예정이었는데 10일이나 앞당겨 한국으로 돌아가려 한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지난 2015년 결혼한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최근 유산의 아픔을 겪고 휴식기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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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태현 SNS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미국 여행 일정을 앞당겨 조기 귀국을 결정했다.

23일 진태현은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저희는 미국에서 온 지 6일째다"라며 "원래 계획은 12월에 돌아갈 예정이었는데 10일이나 앞당겨 한국으로 돌아가려 한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이어 "짧은 일주일이었지만 맑은 날씨와 함께 행복했다. 여행을 끝까지 마치고 싶지만 아내의 컨디션 건강 모든 것이 최우선이기에 집에 돌아가 쉬고 일도 하고 건강도 챙기려고 한다. 함께 해준 동생들도 감사하고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다"라고 적었다.

조기 귀국 이유에 대해서는 "저에게 2주넘게 휴식을 주고 싶었지만
일주일만으로도 충분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매일 우연히 한국분들을 만나 사진도 찍어드리고 반갑게 인사도하고 우리 부부 힘내라고 파이팅도 해주시고 너무 감사했다. 역시 한민족은 끈끈한 정이 있는 거 같다"라며 응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오늘 여러분에게 힘내라고 저도 인사하겠다. 우리 모두 잘 될 거다. 잘 안 돼도 제가 응원하겠다. 그러니 학업 사업 직장 2세 계획 등등 무슨 일이든 어디서든 좌절을 겪고 계시다면 저와 함께 이겨내 보자. 적어도 응원하는 제가 있으니까 외롭진 않을 거다. 곧 한국에서도 또 인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5년 결혼한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최근 유산의 아픔을 겪고 휴식기를 갖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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