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커' 이지은 영평상 신인여우상 "받아본 상 중 가장 떨려…사람·배우로서 생각할 기회"

유은비 기자 2022. 11. 23. 18: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브로커' 이지은이 신인 여우상 수상 소감을 밝혔다.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제42회 영평상 시상식에서 이지은이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로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이지은은 "수상 소식을 알고 오면 덜 떨릴 거라 생각했는데 과분한 말씀 많이 해주셔서 긴장이 많이 된다. 받아본 상 중 가장 떨린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이지은(아이유). 제공|EDA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브로커' 이지은이 신인 여우상 수상 소감을 밝혔다.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제42회 영평상 시상식에서 이지은이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로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이지은은 "수상 소식을 알고 오면 덜 떨릴 거라 생각했는데 과분한 말씀 많이 해주셔서 긴장이 많이 된다. 받아본 상 중 가장 떨린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많은 선배들께 영평상의 의미를 전해 듣고 영광스러운 마음으로 자리에 섰다"라고 말문을 텄다.

이지은은 "브로커는 사람으로서 배우로서 생각할 키워드를 던져줬다. 가족의 의미, 결핍과 치유 등 내가 담기 과분한 주제들을 담았는데 과정 자체를 예쁘게 봐주셔서 이 자리에 설 수 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송강호, 강동원, 이주영 등 동료 배우들 덕분에 영화 한 편이 만들어질 때 얼마나 많은 사람의 노고가 들어가는지 알게 됐다"라며 감사해했다.

이지은은 "브로커로 받은 배움들 잊지 않겠다"며 "나중에 다시 이 자리에서 뵙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