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공무직 노조 임금협약 체결…기본급 2.9%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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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교섭대표 노동조합인 제주도 공무직노동조합은 23일 오후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2022년도 공무직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제주도와 노조는 이와 별도로 공무직 임금체계 개선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내년 9월까지 운영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제주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최저임금 및 생활임금 인상, 노동을 통한 소득균형의 사회적 요구를 반영하고 공무직 직원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처우 향상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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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교섭대표 노동조합인 제주도 공무직노동조합은 23일 오후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2022년도 공무직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무직 기본급은 지난해 대비 2.9% 인상한다. 조정(미화)수당은 5만3000원 인상한다. 인상분은 소급 적용해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제주도와 노조의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6차례의 교섭과 제주지방노동위원회에서의 4차례 조정회의를 거쳐 이뤄졌다.
제주도와 노조는 이와 별도로 공무직 임금체계 개선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내년 9월까지 운영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제주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최저임금 및 생활임금 인상, 노동을 통한 소득균형의 사회적 요구를 반영하고 공무직 직원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처우 향상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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