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결심’ 정서경·박찬욱 각본상 영예[영평상]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2022. 11. 2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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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경 작가가 제42회 영평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각본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영평상 시상식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가운데 '헤어질 결심'의 정서경 작가·박찬욱 감독이 각본상 부문 수상자로 호명됐다.

이날 박찬욱 감독은 참석하지 못했고, 정서경 작가가 무대에 올랐다.

정 작가는 "제가 쓴 작품을 좋아한다는 게 이상할 수 있지만, '헤어질 결심'을 정말 좋아하고 사랑했다. 정말 아름다운 영화로 완성돼 기쁘고 영광스러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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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경 작가 각본상 영예
정서경 작가가 제42회 영평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각본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영평상 시상식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가운데 ‘헤어질 결심’의 정서경 작가·박찬욱 감독이 각본상 부문 수상자로 호명됐다.

이날 박찬욱 감독은 참석하지 못했고, 정서경 작가가 무대에 올랐다. 정 작가는 “제가 쓴 작품을 좋아한다는 게 이상할 수 있지만, ‘헤어질 결심’을 정말 좋아하고 사랑했다. 정말 아름다운 영화로 완성돼 기쁘고 영광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박해일 탕웨이 배우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시나리오 속 인물이 정말 멋지고 생생하게 살아났다. 신기한 경험의 연속이었다. 공동 집필을 제안한 박찬욱 감독님께도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영평상은 한국영화평론가협회에서 매년 그해의 우수한 영화와 영화인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80년부터 시작했다. 올해에는 ‘헤어질 결심’이 무려 6관왕을 달성, 공로영화인상은 안성기에게 돌아갔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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