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서은광, 코로나19 확진 "뮤지컬 관객 여러분들께 죄송"

조은애 기자 2022. 11. 2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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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투비 서은광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23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금일 오전 서은광이 목에 이상을 느껴 선제 차원에서 병원을 찾아 PCR 검사를 진행했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은광 역시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공연을 앞두고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가장 먼저 관객 여러분들께 정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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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그룹 비투비 서은광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23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금일 오전 서은광이 목에 이상을 느껴 선제 차원에서 병원을 찾아 PCR 검사를 진행했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은광 역시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공연을 앞두고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가장 먼저 관객 여러분들께 정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더군다나 커튼콜데이라서 많은 분들이 기대에 찬 마음으로 계셨을 거란 마음에 더더욱 죄송한 마음이 커진다"며 "제가 좀 더 주의를 했더라면 하는 한스러운 마음이 커져가는 만큼 그리고 여러분들께 죄송한 마음만큼 관리를 열심히 해서, 빨리 회복해서 더 좋은 모습으로 공연을 하는 것이 여러분들께 보답하는 최선의 길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뮤지컬 뿐만 아니라 앞으로 있을 콘서트 또한 최선을 다해 회복하고 준비하겠다. 부디 모두 건강하시길 기도하면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은광은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에서 유다 역을 맡아 공연 중이다. 서은광이 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측은 23일 오후 7시30분 공연은 한지상, 26일 오후 2시 공연은 백형훈으로 캐스트를 변경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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