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화재등 복합재난 시 승객 안전 최우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진과 화재 등 재난 시 대비체계를 점검하는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현실감 있는 구조 훈련을 위해 철도시민안전지킴이 등 일반 국민참여단도 동참했다.
김병식 코레일 시민안전처장은 "예기치 못한 대형사고 발생에도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라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훈련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 훈련은 부산 북구에 있는 경부고속선 금정터널에서 이뤄졌다. 열차가 운행하지 않는 새벽시간에 실제 고속철(KTX)을 투입했다.
상황 설정은 부산역으로 향하던 KTX가 지진으로 인해 터널 내에 긴급 정차한 상태에서 객실 내 화재로 승객을 대피시켜야 하는 복합재난으로 가정했다.
참여 기관으로는 부산 동래소방서, 철도특별사법경찰대, 의료기관 등에서 약 150명이 나와 비상시 인명구조를 위한 협조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현실감 있는 구조 훈련을 위해 철도시민안전지킴이 등 일반 국민참여단도 동참했다.
코레일은 이번 훈련을 토대로 안전 관련 매뉴얼을 개선·보완하는 등 비상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할 계획이다.
김병식 코레일 시민안전처장은 "예기치 못한 대형사고 발생에도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라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훈련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비상상황에도 안심하고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2중·3중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재난상황에도 국민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킬 수 있는 대응체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다은 "16세에 임신…도박 중독 남편에게 폭행당해"
- 이영하, 선우은숙 이혼 후 루머 언급…"여자 없는데 안 믿어" 억울
- 수상했던 매니저의 자수, 김호중 '요청' 때문…'녹음파일' 있다(종합2보)
- 에일리 "내년 결혼 목표"..'솔로지옥' 최시훈과 열애
- "유명 성형외과 의사"…韓여성 성폭행 후 긴급체포 된 일본인, 알고보니?
- 전원주 "며느리, 돈 아끼라고 해도 명품옷…거짓말 밉다"
- 건물주 임하룡 "4억에 산 압구정 빌딩 100억↑"
- "엉덩이 만지고 도망"…소유, '지하철 성추행' 피해
- "들킨 내연녀만 17명'…30년차 트로트 가수, '난봉꾼 남편' 누구?
- "일주일에 한번씩 집 앞 대문에 X싼 여성, 너무 어이없고 화난다"..대체 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