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30년 된 냉동배아에서 쌍둥이 탄생…"우리집 큰아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0년간 냉동 보관된 배아에서 쌍둥이가 태어나 화제입니다.
쌍둥이의 이름은 리디아와 티머시, 이들의 배아는 세상에 태어난 아이의 배아 중 가장 오랫동안 냉동 보관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쌍둥이의 아빠인 필립은 "우리가 세계에서 가장 오래 냉동된 배아를 얻으려 한 것은 아니다"라면서 "단지 우리는 가장 오랫동안 기다려온 배아를 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30년간 냉동 보관된 배아에서 쌍둥이가 태어나 화제입니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이들 쌍둥이 남매는 지난달 31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사는 레이철(34), 필립(35) 리지웨이 부부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쌍둥이의 배아는 1992년 4월 22일에 냉동됐으며, 익명의 기부자가 기증했습니다.
쌍둥이의 이름은 리디아와 티머시, 이들의 배아는 세상에 태어난 아이의 배아 중 가장 오랫동안 냉동 보관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쌍둥이의 아빠인 필립은 "우리가 세계에서 가장 오래 냉동된 배아를 얻으려 한 것은 아니다"라면서 "단지 우리는 가장 오랫동안 기다려온 배아를 원했다"고 밝혔습니다.
부부에게는 이미 8살, 6살, 3살, 생후 24개월이 다 돼가는 아이 등 4명의 자녀가 있는데요.
필립은 "(이번에 태어난) 쌍둥이는 우리 집에서 가장 어린 아이들이지만, 어떤 의미에서는 큰아이"라고 말했습니다.
<제작 : 진혜숙·양지호>
<영상 : 연합뉴스·로이터·리지웨이 제공>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尹 "동해에 140억배럴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커…시추계획 승인" | 연합뉴스
- 부모-자녀 모두 부양 '마처세대' 60년대생…30% "난 고독사할것" | 연합뉴스
- 교회서 숨진 여고생…합창단장·단원도 아동학대치사 적용 | 연합뉴스
- 음바페, 결국 R마드리드와 계약…5년간 3천300억원 '잭폿' | 연합뉴스
- "귀를 막을 수도 없고"…북한군 흔드는 대북 확성기 위력은 | 연합뉴스
- 93세 미디어 재벌 머독, 26세 연하 은퇴 과학자와 5번째 결혼 | 연합뉴스
- 두 달 전 음주운전 40대, 또 음주사고 후 동생 주민번호 불러 | 연합뉴스
- [삶-특집] "아버지에게 늘 단답형으로 답변한 게 너무 후회돼요" | 연합뉴스
- 1차로 넘어져 있던 70대, 달리던 차 세 대에 깔려 숨져(종합) | 연합뉴스
- ⅓ 부서진 채 묵묵히…태조 이성계 무덤 앞 둥근 돌, 일부 교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