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 김보통 작가 신작 드라마 '사막의 왕', 내달 16일 왓챠 공개

▲ 왓챠 오리지널 '사막의 왕' 포스터. 제공| 왓챠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D.P.'의 김보통 작가가 왓챠와 손잡고 신작 드라마 '사막의 왕'을 선보인다.

왓챠는 23일 김보통 작가가 극본·공동 연출을 맡은 '사막의 왕'을 오는 12월 16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사막의 왕'은 돈이 전부라고 믿는 사람들과 돈이 다가 아니라 믿는 사람들의 선택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왓챠 오리지널 시리즈로 양동근, 진구, 장동윤, 김재화, 이홍내 등이 출연한다.

앞서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욕조가 놓여있는 사무실에 칼을 들고 홀로 앉아있는 사장(진구)의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인물의 모습 아래로 펼쳐진 삭막한 사막의 비주얼이 긴장감과 기묘한 분위기를 맴도는 스토리를 기대케 하는 가운데, "보통 사람들 앞에 놓인, 인생을 뒤집을 절대 선택의 기회"라는 카피까지 더해져 ‘사장’이 보통 사람들에게 건넬 선택지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는 한시도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인물들의 상황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크건 작건 사람은 늘 선택 앞에 놓인다"라는 배우 진구의 내레이션으로 시작한 예고편은 인생을 뒤집을 수 있는 절대 선택의 기회를 맞닥뜨린 보통 사람들의 모습을 차례로 보여주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죽음을 앞둔 딸 바보 동현(양동근)과 딸 서은(박예린), 경찰 행세하는 공시생 천웅(장동윤), 한물간 유튜버 현숙(김재화), 차량 탈취범 해일(이홍내), 무기력한 신입사원 기주(정이서)의 장면과 함께 펼쳐지는 "당신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라는 카피는 평범한 삶을 사는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로 몰입도를 최고치로 끌어올리며 이들이 선택할 결과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김보통 프로젝트의 서막을 연 왓챠 오리지널 시리즈 '사막의 왕'은 오는 12월 16일 왓챠를 통해 단독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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