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오늘의집·발란 지분 매각 추진

오대석 기자(ods1@mk.co.kr) 2022. 11. 2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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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인테리어 이커머스 업체 오늘의집(법인명 버킷플레이스) 등 보유 중인 일부 기업 지분 매각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오늘의집과 명품 커머스 업체 발란 등 기존에 투자했던 일부 스타트업의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 2018년 50억원을 투자해 오늘의집 지분 11%를 확보하고 있으며, 2020년 11월 발란에 40억원을 투자해 지분 약 8%를 보유하고 있다.

네이버가 초기에 투자한 만큼, 현재 기업가치 대비 할인율을 적용하더라도 매각 성사 시 상당 규모의 이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늘의집은 지난 5월 투자 유치 당시 2조원의 몸값을 인정받았다. 발란은 지난 10월 투자 유치 당시 기업가치가 3000억원으로 책정됐다.

네이버 관계자는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 지분 매각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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