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을 도우미' 작지만 따뜻한 선행 실천한 집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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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을 위해 작지만 따뜻한 선행을 실천한 16년 차 집배원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3일 전남우정청에 따르면, 지난달 국민신문고 누리집에는 장흥우체국 소속 김병욱 집배원을 칭찬하는 글이 게시됐다.
또 "무거운 짐을 들고 가시는 어르신들을 만나면 집까지 모셔다 드리며 지역민 곁에서 사랑을 실천하는 고마운 집배원이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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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장흥우체국 김병욱, 한글 모르는 어르신에 읽어주기 봉사
요양원 청소와 독거노인 집수리 봉사 활동에도 적극 참여
[장흥=뉴시스] 변재훈 기자 = 지역민을 위해 작지만 따뜻한 선행을 실천한 16년 차 집배원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3일 전남우정청에 따르면, 지난달 국민신문고 누리집에는 장흥우체국 소속 김병욱 집배원을 칭찬하는 글이 게시됐다.
글쓴이는 "김 집배원이 우편물 배달에 바쁜 와중에도 한글을 모르는 어르신들에게 군청이 보낸 고지서나 안내문 등의 내용을 읽어드린다. 어르신들이 궁금하는 내용도 관공서에 직접 전화로 문의해 알려드리기도 한다"고 썼다.
또 "무거운 짐을 들고 가시는 어르신들을 만나면 집까지 모셔다 드리며 지역민 곁에서 사랑을 실천하는 고마운 집배원이다"고 칭찬했다.
김 집배원은 요양원 청소와 독거노인 집수리 봉사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펼쳐왔다. 평소 맡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우체국에서도 신망이 두텁다.
김 집배원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이다.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작지만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리며 집배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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