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 집중호우 피해 30여 건

손은민 2022. 11. 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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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부터 이틀간 내린 집중 호우로 경북 동해안에서 30여 건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포항에서도 22일 오후 9시쯤 흥해읍 곡강리 야산에서 토사가 쏟아져 도로를 덮쳤고 23일 새벽 2시쯤 오천읍 용산리의 국도가 폭우에 유실되고 주택이 물에 잠기는 등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이번 폭우로 포항 15건, 울진 14건, 영덕 2건, 영양 1건 등 32건의 피해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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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부터 이틀간 내린 집중 호우로 경북 동해안에서 30여 건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22일 밤 11시쯤 울진군 북면 나곡리 군도와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 후문 일대가 물에 잠겨 통행이 통제됐고, 밤 11시 20분쯤에는 같은 지역 한 농가에서 갑자기 불어난 물에 축사 안에 있던 50대 남성과 소 40여 마리가 고립됐다 구조됐습니다.

포항에서도 22일 오후 9시쯤 흥해읍 곡강리 야산에서 토사가 쏟아져 도로를 덮쳤고 23일 새벽 2시쯤 오천읍 용산리의 국도가 폭우에 유실되고 주택이 물에 잠기는 등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이번 폭우로 포항 15건, 울진 14건, 영덕 2건, 영양 1건 등 32건의 피해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일 강수량은 울진 146.7mm, 영덕 108.4mm를 기록했습니다.

울진은 역대 11월 기준 최다강수량(1975년 76.3mm)의 두 배, 영덕(1981년 66.5mm)은 1.6배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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