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업계 최초 '비혼 지원금' 제공…기본금 100%·유급휴가

오규진 2022. 11. 2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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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업계 최초로 임직원들에게 '비혼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내년 1월 1일부터 비혼 선언을 한 직원들에게 기본급 100%와 경조사 휴가 5일을 지급한다.

비혼 선언을 한 뒤 의무근속기간 2년을 채우지 않으면 지원금은 환수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직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고자 비혼 지원 제도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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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촬영 안철수]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LG유플러스가 업계 최초로 임직원들에게 '비혼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내년 1월 1일부터 비혼 선언을 한 직원들에게 기본급 100%와 경조사 휴가 5일을 지급한다.

대상은 만 38세 이상이면서 근속 기간 5년 이상으로, 사내 '경조게시판'에 비혼 선언을 등록·신청하면 된다.

다만 비혼 지원금을 받은 직원이 결혼하면 결혼 축하금·휴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비혼 선언을 한 뒤 의무근속기간 2년을 채우지 않으면 지원금은 환수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직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고자 비혼 지원 제도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acd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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