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고액기부' 아너소사이어티 3000호 탄생, 부산서 13명 동시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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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가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전국 3000호 회원이 탄생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산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모인 '문화사랑K프렌즈' 회원 및 회원 가족 총 13명이 이날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동시에 가입했다.
이날 가입한 아너 회원들은 모두 문화사랑K프렌즈 회원이거나 회원의 가족으로, 13명의 동시가입은 2007년 아너 소사이어티가 출범한 이후 최다 공동가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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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가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전국 3000호 회원이 탄생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산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모인 '문화사랑K프렌즈' 회원 및 회원 가족 총 13명이 이날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동시에 가입했다. 이날 해운대구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는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3000호 탄생과 최다 규모 동시가입을 축하하는 가입식이 열렸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 주인공은 3000호인 노찬용 영산대 이사장을 비롯해 이경신 ㈜세강 대표이사 겸 K프렌즈 제2대 공동대표, 이성근 이샘병원 병원장, 최숙현 신한스틸 대표이사, 성진욱 연산당당한방병원 병원장, 임태분 천광산업 대표, 윤미영 ㈜썬시티 대표이사, 강남욱 미래병원 병원장, 익명회원, 이명종 노블레스성형외과 대표원장, 한정수 ㈜희천 회장, 김나미 ㈜희천 대표이사, 김대식 경남정보대 총장이 등록했다.
이날 가입한 아너 회원들은 모두 문화사랑K프렌즈 회원이거나 회원의 가족으로, 13명의 동시가입은 2007년 아너 소사이어티가 출범한 이후 최다 공동가입이다.
문화사랑K프렌즈는 지역에 문화예술의 꽃을 피울 수 있는 토대를 닦기 위해 2015년 기업인과 개인이 결성한 단체다.
수도권에 비해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만큼, 대형 문화예술이나 큰 공연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뛰어난 재능을 가진 예술인이나 단체를 발굴해 지원하는 등 부산 문화에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3000호 아너 회원으로 가입한 노찬용 영산대 이사장은 "전국 3000호로 가입하게 돼 영광이다"며 "앞서 가입한 2999명 아너 회원분들께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우리 주변 소외계층과 봉사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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