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부산 엑스포 유치시 추가수익 제공하는 ETN 25일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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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엑스포 유치시 1.2%포인트(p)의 추가수익을 제공하는 상장지수증권(ETN)이 나온다.
한국거래소는 미래에셋증권이 발행한 '미래에셋 FnGuide 부산엑스포 추가수익 ETN'을 2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해당 ETN은 기초자산 가격변동뿐 아니라 부산 엑스포 유치라는 특정 이벤트에 연동해 추가수익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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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현대차 등 부산엑스포 지원 11개 기업으로 구성
(서울=뉴스1) 공준호 기자 = 부산 엑스포 유치시 1.2%포인트(p)의 추가수익을 제공하는 상장지수증권(ETN)이 나온다.
한국거래소는 미래에셋증권이 발행한 '미래에셋 FnGuide 부산엑스포 추가수익 ETN'을 2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해당 ETN은 기초자산 가격변동뿐 아니라 부산 엑스포 유치라는 특정 이벤트에 연동해 추가수익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장내 파생결합증권으로서는 첫 시도다.
기초지수 수익은 주가수익과 배당 재투자 수익 외에 부산엑스포 유치 여부에 따른 추가수익으로 구성된다. 추가수익은 엑스포 부산 유치 성공시 30일간 매일 4bp(0.04%p)씩, 유치 실패시 30일간 매일 1bp(0.01%p)씩 기초지수 수익에 반영된다.
기초지수인 'FnGuide 부산엑스포 추가수익TR지수'는 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 민간위원회에 참여하는 11개 기업(삼성전자·현대차·포스코홀딩스·SK·LG·GS·신세계·현대중공업·CJ·롯데지주·한화)으로 구성됐다.
정부는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민관합동 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국내 민간 대기업들이 엑스포 유치 활동에 참여중이다. 발행사인 미래에셋증권은 세계 3대 국제행사인 엑스포의 부산개최 염원을 담은 ETN을 상장해 유치활동을 지원·홍보하고 있다.
ze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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