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 파트너십 지속 가능토록” 한국-아세안 포럼 올해 첫 개최
석학·정부 관계자들 모여 토론
개회식에는 김해용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의 개회사와 이신화 유엔체제학회장의 개막 연설 그리고 옹켕용(Ong Keng Yong) 전 아세안 사무총장 겸 싱가포르 난양공대 라자라트남 국제대학원(RSIS) 수석 부이사장의 기조연설이 예정돼 있다. 한-아세안 관계에 대한 통찰력 있는 시각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1세션은 정치, 경제, 사회문화에서 한-아세안 파트너십 발전을 위한 주요 과제에 대한 한국, 아세안 대표 학자들의 발표 및 토론으로 구성된다. 2세션에서는 로버트 마이클 테네(Robert Michael Tene) 아세안 사무국 정치안보공동체 사무차장과 대한민국 및 아세안 회원국 외교부 고위 관계자 등이 협력의 전략적 중요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3세션은 한-아세안센터가 개최한 ‘2022 한-아세안 학술 에세이 공모전’ 시상과 함께 수상자들이 청년들이 바라보는 한-아세안 관계와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 구축에 대한 발표가 예정돼 있다.
김해용 사무총장은 “1989년 대화 관계 수립 이후 한국과 아세안은 정치·안보, 경제, 사회·문화 전 분야에서 비약적 성장을 이뤄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최근 아세안 관련 주요 회의들이 마무리됐고 대한민국 정부의 대아세안 정책인 ‘한-아세안 연대 구상(Korea-ASEAN Solidarity Initiative, KASI)’이 발표된 만큼 시의적절한 토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단독] 尹대통령, 머스크에 ‘스페이스X 인터넷망’ 협력 제안도 했다 - 매일경제
- [속보] 국조, 내일부터 45일간…예산처리 직후 본격개시 - 매일경제
- 눈 부릅뜨고 카타르 월드컵 경기장에 나타난 이 여성의 정체 - 매일경제
- “다리 벌리더니 갑자기 넘어뜨렸다”…中 방역요원, 이래도 되나 - 매일경제
- “남은 인생 이승기 XX는데 쓸것”...후크 대표 ‘폭언 녹취록’ 파문 - 매일경제
- “2개월 만 6kg 뺐다”...스윙스 다이어트 비결 뭐길래?
- 특수본 “이태원 참사 골든타임, 당일 오후 11시까지 45분간” - 매일경제
- 은행원 고금리 권유에 ‘이 상품’ 들었다가...3억 퇴직금 날린 60대 - 매일경제
- 치어리더 김현지, 매혹적인 수영복 자태 [똑똑SNS] - MK스포츠
- 김사랑, 군살 하나 없는 완벽한 몸매 [똑똑SNS]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