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시장 노리는 외산폰…점유율 1% 벽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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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외산폰 업체들이 1%의 벽을 깼다.
2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외산 업체들의 점유율은 3%를 기록했다.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외산폰의 무덤'이라 불릴 정도로 애플 외의 업체들은 힘을 못 써왔다.
아울러 낫싱이 지난 7월 '폰원'을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등 외산업체들의 시장 진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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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외산폰 업체들이 1%의 벽을 깼다. '가성비'를 내세운 전략이 점유율 확대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외산 업체들의 점유율은 3%를 기록했다.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외산폰의 무덤'이라 불릴 정도로 애플 외의 업체들은 힘을 못 써왔다. 외산폰 업체들의 점유율은 1% 수준에 그치다 올해 2분기 2%대로 올라선 바 있다.
외산 업체들은 지난해 말부터 한국 시장 공략에 더욱 적극 나서고 있다. LG전자가 지난해 7월 모바일 사업을 철수하자 빈자리 공략에 나선 것이다.
샤오미는 국내 시장에 스마트폰 신제품을 지속 출시하고 있고, 모토로라는 지난 5월 9년 만에 국내 시장에 재진출했다. 아울러 낫싱이 지난 7월 '폰원'을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등 외산업체들의 시장 진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다만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여전히 삼성전자가 압도적인 점유율로 주도하고 있다. 3분기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84%로, 2위인 애플(13%)과 상당한 격차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2분기만 해도 삼성전자 77%, 애플 21%로 점유율 격차가 좁혀졌지만, 다시금 벌어졌다.
/서민지 기자(jisseo@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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