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사쿠라 "응원 감사… 눈물 흘린 순간 많았지만 행복"

박상후 기자 2022. 11. 2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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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와야키 사쿠라
르세라핌(김채원·사쿠라·허윤진·카즈하·홍은채) 사쿠라가 미니 2집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 활동 마무리 소감을 밝혔다.

사쿠라는 23일 공식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안티프래자일' 활동 많은 응원 감사했다'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을 통해 사쿠라는 '돌이켜보면 '안티프래자일'은 '피어리스(Fearless)' 활동이 끝나고 바로 다음날부터 녹음을 시작했다. 긴 제작 기간 속에서 퍼포먼스를 다시 생각할 시기였다. 내 안의 상식을 깨는 작업이 너무 어렵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피어리스' 보다 더 고민하고 눈물 흘리는 순간이 많았다. 그렇지만 노력을 하다 보니 나의 새로운 모습을 찾게 됐고, 무대라는 공간을 즐기게 됐다'고 덧붙였다.

사쿠라는 '힘든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 무대에 서 있는 거라 생각한다. 24살이 돼서야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됐다'며 '우리는 목숨 걸고 연말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최고의 무대를 보여줄 테니 기대 바란다'고 다짐했다.

사쿠라가 속한 르세라핌은 '안티프래자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4위에 이름을 올리며 K팝 걸그룹 역사상 최단기간 해당 차트 입성 기록과 4세대 걸그룹 중 가장 높은 빌보드 200 데뷔 성적을 경신했다. 또한 이 앨범은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56만 7673장을 기록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박세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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