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세계의 현역 아이돌 '소녀 리버스', 라춘듀오가 먼저 찜했다

추승현 기자 2022. 11. 2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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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아이돌 그룹과의 컬래버로 인기를 끌고 있는 댄스 듀오 라이언과 춘식이가 버추얼 걸그룹과 만났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는 23일 공식 SNS을 통해 라춘듀오(라이언, 춘식이)의 '소녀 리버스(RE:VERSE)' 메인 테마곡 '약속해' 커버 댄스 챌린지를 공개했다.

카카오엔터가 기획, 제작한 '소녀 리버스'는 현실 세계 K팝 걸그룹 멤버 30명이 가상의 세계에서 아이돌 데뷔 기회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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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춘듀오가 '소녀 리버스'의 메인 테마곡 '약속해' 커버 댄스 챌린지를 공개했다. /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경제]

대세 아이돌 그룹과의 컬래버로 인기를 끌고 있는 댄스 듀오 라이언과 춘식이가 버추얼 걸그룹과 만났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는 23일 공식 SNS을 통해 라춘듀오(라이언, 춘식이)의 '소녀 리버스(RE:VERSE)' 메인 테마곡 '약속해' 커버 댄스 챌린지를 공개했다.

카카오엔터가 기획, 제작한 '소녀 리버스'는 현실 세계 K팝 걸그룹 멤버 30명이 가상의 세계에서 아이돌 데뷔 기회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참가자들은 현실 세계에서의 정체를 완벽히 숨긴 채 새로운 버추얼 캐릭터를 통해 춤과 노래 실력은 물론, 스타로서의 끼와 매력을 선보이며 최종 5명의 데뷔 멤버가 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약속해'는 중독성 높은 후렴구와 포인트 안무가 특징인 곡으로, 앞서 티저 영상이 두 차례에 걸쳐 공개되며 화제가 됐다.

댄스 챌린지 속 라춘듀오는 '소녀 리버스'에 등장하는 버추얼 캐릭터들의 의상에서 모티브를 얻은 블랙&화이트, 그리고 핑크 컬러의 의상을 맞춰 입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가상 세계 속 광활한 자연과 비현실적인 이색 풍경을 배경으로 그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앙증맞은 댄스를 선보였다. 라춘듀오의 새로운 의상이 소녀 30인 중 어떤 캐릭터의 콘셉트에서 모티프를 얻어 만들어졌는지 유추하는 팬들도 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소녀 리버스'는 카카오페이지에서 오는 28일까지 시청자 예선 베네핏 투표를 진행한다. 시청자들은 서바이벌에 도전하는 30명의 소녀들 중 데뷔를 응원하는 소녀 7명에게 매일 투표할 수 있다. 투표 결과과를 바탕으로 서바이벌 예선 과정에서 소녀들에게 특별한 베네핏이 제공된다.

'소녀 리버스'는 오는 28일 오후 7시 카카오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첫 공개되며, 이후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본편이 공개된다.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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