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 유임

신채연 기자 2022. 11. 2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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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

LG디스플레이가 오늘(23일) 이사회를 열고 임원 승진 안건 등을 의결했습니다.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유임됐습니다.

정 사장이 지난 2008년부터 6년 동안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재직하는 등 디스플레이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깊고 그룹 내 대표적인 '재무·전략통'으로 꼽히는 만큼 위기 극복에 적임자로 판단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한편 실적 부진을 겪는 LG디스플레이는 일부 인원을 계열사에 전환 배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이날 임직원에게 계열사 전환 배치에 대한 신청 안내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메일을 받은 대상자는 본인의 희망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과 LG전자, LG화학 등 다른 계열사에 전환 배치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전환 배치 시점은 올해 말∼내년 초로, 규모는 200∼300명 수준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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