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전략기술 발전 민관 협의체 구축

한국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국가전략기술' 발전을 위해 민관이 머리를 맞댔다.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국가전략기술민관협의체 1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관협의체는 반기에 1회씩 정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국가전략기술 분야 주요 기업 대표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전략기술 분야에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기술력을 갖춘다면 격화되는 기술패권 경쟁에서 전략적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투자와 지원은 민간에서 열매를 맺는다. 국가전략기술 육성 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민간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정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