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26년까지 944억 들여 오창 이차전지 핵심 거점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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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2026년까지 944억원을 들여 청원구 오창읍을 이차전지 산업의 글로벌 핵심도시로 구축한다.
시는 이범석 청주시장의 국가미래산업 클러스터 육성을 위한 공약으로 오창읍에 이차전지 기술개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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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생산기지 구축 전략 맞춰 사업 유치 등 총력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 청주시가 2026년까지 944억원을 들여 청원구 오창읍을 이차전지 산업의 글로벌 핵심도시로 구축한다.
시는 이범석 청주시장의 국가미래산업 클러스터 육성을 위한 공약으로 오창읍에 이차전지 기술개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차전지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를 비롯해 △안전신뢰성기반 이차전지 소재부품 테스트베드 △MV(Micro Vehicle) 및 응용제품 배터리 안전신뢰성 평가기반 등을 조성해 소재부터 완제품까지 이차전지 전주기에 대한 기술개발 지원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비엠, 미래나노텍 등 국내 대표 이차전지 기업과 부설 연구소가 소재한 오창읍은 이차전지 생산과 수출의 핵심 거점이다.
반도체 악재 속에서도 3분기 40.4%의 수출 증가를 달성해 청주의 무역흑자를 견인한 지역이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이차전지 분야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을 토대로 이차전지 핵심 소재·부품 국산화와 세계 경쟁력 확보를 위한 재료와 소재·셀·팩 생산, 응용분야 활용, 재활용에 이르는 벨류체인이 구축될 예정이다.
이번 투자가 마무리되면 소부장에서 완제품까지 이차전지 전주기 기술개발 촉진으로 글로벌 선도기업 육성과 미래기술 선정이 가능할 것으로 청주시는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부는 '이차전지 산업 혁신전략'으로 2030년까지 1조원의 R&D 투자와 최첨단 이차전지 생산기지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라며 "청주 오창이 정부 이차전지 산업 지원의 핵심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유치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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