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45일간 국정조사… 본격 개시는 예산 처리 직후

김형래 기자 2022. 11. 23. 1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회는 내일(24일)부터 45일 동안 '이태원 참사'의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국정조사를 벌입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기자회견을 열어 국정조사 관련 합의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여야는 내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정조사 계획서를 표결로 승인하고, 자료제출 등 준비기간을 갖습니다 기관 보고, 현장 검증, 청문회 등 본격적인 국정조사는 법정 처리 기간이 다음 달 2일까지인 내년도 예산안 처리 직후부터 시작할 계획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회는 내일(24일)부터 45일 동안 '이태원 참사'의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국정조사를 벌입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기자회견을 열어 국정조사 관련 합의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여야는 내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정조사 계획서를 표결로 승인하고, 자료제출 등 준비기간을 갖습니다 기관 보고, 현장 검증, 청문회 등 본격적인 국정조사는 법정 처리 기간이 다음 달 2일까지인 내년도 예산안 처리 직후부터 시작할 계획입니다.

여야는 국정조사 기간은 45일로, 또 필요한 경우 본회의 의결로 연장할 수 있도록 합의했습니다.

조사 대상 기관은 대통령실 국정상황실과 국가위기관리센터, 국무총리실, 행정안전부,중앙응급의료상황실을 포함한 보건복지부, 대검찰청, 경찰청 및 서울경찰청과 용산경찰서, 소방청 및 서울소방재난본부와 용산소방서, 서울시 및 용산구 등입니다.

조사를 담당할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민주당 9명, 국민의힘 7명, 비교섭단체 2명으로 구성하고 위원장은 민주당이 맡기로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형래 기자mra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