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킴이 돌아왔다' 컬링 회장배 대회 우승…"파리 올림픽 준비하는 첫 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 컬링 '팀 킴'이 돌아왔다.
강릉시청 팀 킴은 제21회 회장배 전국컬링대회 여자 일반부에서 정상에 올랐다.
대한컬링연맹은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경북 의성컬링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일반부 결승전에서 팀 킴이 경기도청을 8-2로 꺾고 우승했다고 전했다.
팀 킴의 중심이자 스킵 김은정은 "4년 뒤 열리는 올림픽을 준비하는 첫 해이기에 팀 실력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정비하고 있다"며 "국내외 대회 경험을 쌓아 더 좋은 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여자 컬링 '팀 킴'이 돌아왔다. 강릉시청 팀 킴은 제21회 회장배 전국컬링대회 여자 일반부에서 정상에 올랐다.
대한컬링연맹은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경북 의성컬링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일반부 결승전에서 팀 킴이 경기도청을 8-2로 꺾고 우승했다고 전했다.
팀 킴은 지난 6월 한국컬링선수권대회 준결승전에서 탈락하며 태극마크를 잃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팀 킴은 '영미 신드롬'을 일으키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월 2022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아쉽게 4강 진출에 실패했다.
팀 킴의 중심이자 스킵 김은정은 "4년 뒤 열리는 올림픽을 준비하는 첫 해이기에 팀 실력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정비하고 있다"며 "국내외 대회 경험을 쌓아 더 좋은 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자 일반부에서는 서울시청이 경북체육회를 9-5로 꺾고 우승했다. 서울시청 스킵 정병진은 "개인적으로 4인조 국가대표와 믹스더블 국가대표를 겸하면서 체력적으로는 힘든 점이 있지만 팀원들과 감독님과 함께 그동안 준비를 잘해 와서 무리 없이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믹스더블 일반부에서는 김선영-정영석(강원B)이 이은채-김민우(서울LK)와 치열한 접전 끝에 11-10으로 꺾고 정상에 등극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카타르 월드컵 경기장 짓다가 6000명이 죽었다는데… ㅣ 월잘알-월드컵북 #SPORTSTIME - SPOTV NEWS
- [카타르 NOW] '파이팅 합시다'… 캡틴은 언제나 박수를 친다 #SPORTSTIME - SPOTV NEWS
- [카타르 NOW] 손흥민의 세 번째 월드컵, '기쁨의 눈물' 흘릴 수 있을까 #SPORTSTIME - SPOTV NEWS
- '본선 진출 실패, 명단 탈락, 부상'… WC 불참하는 불운의 스타들 #SPORTSTIME - SPOTV NEWS
- [카타르 NOW] 설렘 가득한 이재성, "다시 오지 않을 순간, 기대된다" #SPORTSTIME - SPOTV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