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도의회 도청소관 예결특위 위원장 선임 등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의회는 23일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2023년도 경상남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종합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백수명(고성1) 의원, 부위원장에 정규헌(창원9) 의원을 선임했다.

도청소관 예결특위는 12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2023년도 경상남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하며, 심의 결과는 12월 15일 제400회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백수명 신임 위원장은 내년도 본예산 심의를 위한 도청소관 예결위원장으로서 2023년 경남도의 한해 살림을 심사하는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또 한정된 재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지원 및 도민 안전 등 현안 해결을 위해 적재적소에 균형 있게 편성되었는지 면밀하게 살펴서, 예산이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사랑의 열매 캠페인 참여

경남도의회 김진부 의장과 최학범 제1부의장, 강용범 제2부의장은 23일 의장 집무실에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달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돕기성금 모금 활동으로 전개되는 '희망2023 나눔캠페인'의 성공적인 시작을 위해 나눔의 상징인 사랑의 열매를 달고 나눔 분위기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김 의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경남도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사랑의 열매를 패용하고 나눔에 동참하여 추운 겨울 우리사회를 따뜻하게 만들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2023 나눔캠페인'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이어지며, 경남도의회는 매년 기부금을 기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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