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구성] 윤대통령 "전부처 산업부화…수출로 위기 정면돌파"

보도국 2022. 11. 2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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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늘(23일) 제1차 수출전략회의를 주재하고 모든 정부 부처의 수출기업 지원을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 발언, 화면으로 준비했는데요.

함께 들어보시죠.

[윤석열 / 대통령]

문화체육부는 문화산업부, 환경부는 환경산업부, 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산업부 이런 식으로 모든 부처가 관련되는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뛰어야 된다. 이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환경부도, 환경을 예를 들면 환경부도 환경 정책적인 규제만 하는 부가 아니라 환경산업을 키워나가고, 또 이것이 신성장 분야가 되기 때문에 그런 산업을 키워나가는 선제적으로 일하는 부처가 되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여러분 다 아시겠지만, 우리 경제는 대외의존도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입니다.

사실상 모든 산업 분야가 수출과 직간접으로 전부 연결되어 있습니다.

수출이 바로 우리 경제의 동력인 것은 그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고 60년대, 70년대나 지금, 현재나 똑같습니다.

수출이야말로 국민들의 일자리의 원천입니다.

우리 정부는 민간 주도 시장 중심의 이런 성장 기조를 택하고 있습니다만 수출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이것을 민간 기업이 알아서 해라라고 할 수가 없습니다.

여기에는 정부의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더구나 지금과 같은 이런 글로벌 복합위기 상황에서는 수출 증진으로 위기를 정면 돌파해야 합니다.

앞으로 제가 직접 수출전략 회의를 주재하면서 우리 경제의 핵심 동력인 수출 증진에 관한 전략과 문제점들을, 우리가 풀어나가야 할 문제점들을 직접 점검해 나가겠습니다.

미래의 수출 전략 핵심 품목이 될 혁신형 소형모듈 원자로 i-SMR 관련 예산에 대해서 야당이 전액 삭감을 시도하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 경제의 미래가 달린 중차대한 문제마저도 정쟁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 또 기업이 죽고 사는 문제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습니다.

정쟁은 국경 앞에서 멈춰야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초당적 협력이 기대됩니다.

#윤석열 #수출전략회의 #전부처_산업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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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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