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미래교육 비전' 공유…박람회 개막, 25일까지

기사내용 요약
학술, 체험, 홍보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 이어져
설동호 교육감 "학생들 행복한 미래인재로 성장 적극 지원"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3일 호텔ICC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 대전미래교육박람회'를 개막했다.

‘새로운 교육 더 나은 미래 모두가 행복한 대전교육’을 주제로 개막식, 학술마당, 체험마당, 홍보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오는 25일까지 이어진다. 박람회누리집(www.대전미래교육박람회.kr)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서는 대전미래교육의 주요 키워드를 담은 레이져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사제동행 애국가 중창과 설동호 교육감 인사말이 이어졌다.

설 교육감은 TED 강연에서 ‘미리 만나요, 모두가 행복한 대전교육’을 주제로 대전진로융합교육원 건립, 생태전환교육 체험장인 초록꿈마당 구축, 방과후학교 ·돌봄지원센터 확대·운영 등 주요 공약을 소개했다.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학생, 학부모, 교원 등 교육공동체와 함께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가 자라는 교육을 그리다’를 주제로 미래사회를 주도할 미래인재를 기르기 위해 진로진학교육 관련 대화를 펼쳤다.

학술마당과 함께 창의체험, 창업체험, 안전체험 등 7종 60개의 체험부스가 신청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홍보마당은 고교학점제, 대전수학문화관, 에듀힐링센터 등의 홍보부스를 마련했다. 특히 공보관이 운영하는 1일 아나운서 체험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 인기를 끌었다.

설동호 교육감은“이번 박람회를 통해 교육가족들이 교육변화를 이해하고 대전미래교육 비전을 공감·상상하는 교육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행복한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