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 ‘안티프래자일’ 활동 종료 소감...“눈물 많이 흘렸지만”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2. 11. 2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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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르세라핌 사쿠라가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 활동을 마무리 한 소감을 밝혔다.

사쿠라는 23일 위버스를 통해 "피어나"라고 팬덤을 부르며 "요즘 정신이 없이 지내고 있어서 활동이 끝나고 감사하다는 말을 아직 전하지 못해서 지금 올리려고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한편 사쿠라가 속한 르세라핌은 지난 20일 미니 2집 '안티프래자일' 활동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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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 사진l스타투데이DB
그룹 르세라핌 사쿠라가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 활동을 마무리 한 소감을 밝혔다.

사쿠라는 23일 위버스를 통해 “피어나”라고 팬덤을 부르며 “요즘 정신이 없이 지내고 있어서 활동이 끝나고 감사하다는 말을 아직 전하지 못해서 지금 올리려고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사쿠라는 “다시 한 번 ‘안티프래자일’ 활동 많은 응원 감사했다”면서 “돌이켜보면 ‘안티프래자일’은 ‘피어리스(Fearless)’ 활동이 끝나고 바로 다음날부터 녹음이 시작되고 긴 제작 기간 속에서 다시 한 번 퍼포먼스에 대해 생각할 시기였다. 익숙하지 않은 장르의 노래, 춤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내 안의 상식을 깨는 작업이 너무 어려웠고 개인적으로 ‘피어리스’보다 더 고민하고 눈물을 흘리는 순간이 많았던 것 같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옛날의 내가 지금의 나를 보면 깜짝 놀랄 것 같고 물론 지금의 나도 아직 부족하지만 조금씩 나를 좋아하고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하고 그래서 조금 기쁘다. 솔직히 좀 많이 힘든 시간이었는데 그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 이렇게 무대에 서고 있는 거고, 분명 저는 또 이런 장면이 오면 편한 길보다 힘든 길을 선택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면 좀 무섭기도 하지만 그게 나고...24살이 되어서야 제가 어떤 사람이고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하는지 알게 된 것 같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희는 지금 목숨 걸고 연말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최고의 무대를 보여줄 테니 기대해 달라. 그 기대를 뛰어넘겠다. 오늘 하루도 열심히 하겠다. 다시 한 번 항상 많은 응원과 사랑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사쿠라가 속한 르세라핌은 지난 20일 미니 2집 ‘안티프래자일’ 활동을 마무리했다. 르세라핌은 ‘2022 멜론 뮤직 어워드’, ‘2022 MAMA AWARDS’,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등 연말 시상식을 통해 팬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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