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군 제대 선수 9명 합류, 순위 싸움 더 치열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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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가 각 팀 군 제대 선수들의 합류로 더 치열한 순위 싸움을 예고했다.
KBL은 23일 "국군체육부대(상무) 소속 9명의 선수들이 23일 군 복무를 마치고 제대한다"고 밝혔다.
리그 선두를 질주 중인 안양 KGC는 2019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지명, 오세근의 후계자로 주목 받았던 센터 김경원이 합류하고 김경원과 함께 대학리그에서 활약했던 이윤수도 소속팀 원주 DB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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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농구가 각 팀 군 제대 선수들의 합류로 더 치열한 순위 싸움을 예고했다.
KBL은 23일 "국군체육부대(상무) 소속 9명의 선수들이 23일 군 복무를 마치고 제대한다"고 밝혔다.
해당 선수 9명은 전원 선수 등록을 완료함에 따라 전역일 다음 날인 24일부터 정상적으로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디펜딩 챔피언' 서울 SK는 2019-20시즌 팀의 주축으로 활약하며 수비 5걸과 식스맨상을 동시에 수상한 최성원의 합류로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
여기에 SK는 부상으로 개점 휴업 중인 지난 시즌 최우수선수(MVP) 최준용도 복귀를 앞두고 있어 순위 싸움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공동 4위 창원 LG 역시 지난 2020년 프리에이전트(FA) 계약 후 군 입대한 포워드 최승욱이 복귀해 힘을 더할 예정이다.
리그 선두를 질주 중인 안양 KGC는 2019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지명, 오세근의 후계자로 주목 받았던 센터 김경원이 합류하고 김경원과 함께 대학리그에서 활약했던 이윤수도 소속팀 원주 DB에 복귀한다.
이밖에 김준형(LG), 박찬호(대구 한국가스공사), 박준은(울산 현대모비스), 김광철, 김한솔(이상 서울 삼성)도 소속팀으로 돌아간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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