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우, NC와 역대 최장 8년에 140억원 계약...이태양은 한화로

김지섭 2022. 11. 2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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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계약선수(FA) 내야수 박민우(29)가 프로야구 역대 최장 계약 기간인 8년, 총액 140억원에 NC와 재계약했다.

박민우는 23일 NC와 보장 계약기간 5년 최대 90억원(옵션 10억원), 이후 계약 실행을 포함한 3년 옵션 50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박민우의 8년 계약은 2020년 12월에 두산과 재계약 도장을 찍은 내야수 허경민(7년 85억원)을 넘어선 최장 계약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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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우가(오른쪽)가 FA 계약을 체결한 뒤 임선남 NC 단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C 제공

자유계약선수(FA) 내야수 박민우(29)가 프로야구 역대 최장 계약 기간인 8년, 총액 140억원에 NC와 재계약했다.

박민우는 23일 NC와 보장 계약기간 5년 최대 90억원(옵션 10억원), 이후 계약 실행을 포함한 3년 옵션 50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박민우의 8년 계약은 2020년 12월에 두산과 재계약 도장을 찍은 내야수 허경민(7년 85억원)을 넘어선 최장 계약 기록이다. 그간 4년 계약 또는 6년 계약이 주로 이뤄졌다.

내야수 최대어로 꼽힌 박민우는 NC 창단 멤버다. 통산 성적은 1,038경기에 나가 타율 0.320 1,189안타 392타점 706득점을 기록했다.

박민우는 "NC에서 좋은 기억을 많이 쌓았다"며 "NC에서 남은 야구 인생을 함께하고 싶은 열망이 컸다"고 소감을 밝혔다.

친정 한화로 돌아간 이태양. 한화 제공

FA 투수 이태양(32)은 이날 계약기간 4년, 총액 25억원에 친정팀 한화와 계약했다. 그는 2022시즌 SSG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8승 3패 1홀드 평균자책점 3.62로 활약했고, 우승 반지도 꼈다.

김지섭 기자 oni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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