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희 "조차박? 차범근X박지성, 나에게 볼 뺏긴 적 있어" [대한외국인]

윤성열 기자 2022. 11. 2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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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에서 전 축구선수 조원희가 차범근과 박지성을 언급한다.

2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대한외국인'은 '나는 국대다' 특집으로 사격선수 진종오, 펜싱선수 구본길, 전 축구선수 조원희, 그리고 부팀장으로 아나테이너 최송현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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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대한외국인'
'대한외국인'에서 전 축구선수 조원희가 차범근과 박지성을 언급한다.

2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대한외국인'은 '나는 국대다' 특집으로 사격선수 진종오, 펜싱선수 구본길, 전 축구선수 조원희, 그리고 부팀장으로 아나테이너 최송현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이자 대한민국 6호 프리미어리거 조원희는 은퇴 후 방송인, 축구 해설위원, 유튜버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대한외국인' 녹화에서 MC 김용만은 "축구는 조원희, 차범근, 박지성 순이라고 해서 '조.차.박.'이라는 말이 생겼다"며 이에 대한 자초지종을 물었다.

조원희는 "한 방송에서 질문해서 답을 하게 된 거다. 차범근, 박지성 선배님과 룸메이트 생활을 하면서 1대 1로 축구를 하기도 했는데 그때 두 분이 나에게 볼을 뺏긴 적이 있어 그렇게 말한 거다"고 시종일관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용만은 "그러면 여기에 손흥민 선수를 넣으면 어떻게 되냐"고 물었고, 조원희는 "손"까지 외치고 말을 잇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오는 23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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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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