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 놓친 NC, 집토끼 단속은 성공… 박민우 '총액 140억원' 계약

이준태 기자 2022. 11. 2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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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다이노스가 양의지 등 자유계약선수(FA) 유출이 있었지만 박민우를 잔류시켰다.

NC는 23일 내야수 박민우와 계약기간 8년(보장 5년+옵션 3년) 총액 140억원에 FA 계약했다고 밝혔다.

박민우는 "그동안 NC에서 쌓은 좋은 기억이 많다.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과 남은 야구인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열망이 컸다"면서 "처음부터 함께한 NC와 좋은 성적으로 오래 뛰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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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다이노스가 박민우를 잔류시키는 데 성공했다. 사진은 지난 2020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BO 한국시리즈에서 적시 2루타를 치고 환호하는 모습. /사진=뉴스1
NC다이노스가 양의지 등 자유계약선수(FA) 유출이 있었지만 박민우를 잔류시켰다.

NC는 23일 내야수 박민우와 계약기간 8년(보장 5년+옵션 3년) 총액 140억원에 FA 계약했다고 밝혔다. 박민우는 첫 5년 동안 옵션 10억원을 포함한 최대 90억원을 받는다. 이후 3년 동안 50억원의 계약이 추가 실행될 수 있다. 8년 계약이 모두 실행될 경우 박민우는 만 37세인 2030년까지 뛰게 된다.

박민우는 휘문고를 졸업하고 지난 2012년 KBO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9순위로 NC에 입단한 창단 멤버다. 박민우는 NC가 창단 후 처음으로 1군에 진입한 2013년부터 올시즌까지 통산 1038경기에 나서 1189안타 392타점 706득점 도루 217개를 기록했다. 올시즌엔 104경기에 출전하며 타율 0.267 4홈런 38타점 21도루 등의 성적을 거뒀다.

박민우의 통산 타율은 0.320로 역대 6위(현역 4위)에 올라있다. 득점권 타율은 0.361로 찬스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9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를 기록하는 등 빠른 발과 주루 센스도 갖췄다.

임선남 NC 단장은 "박민우와 계속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선수 생활의 전성기를 함께하기로 한 만큼 NC가 더욱 강한 팀으로 올라서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민우는 "그동안 NC에서 쌓은 좋은 기억이 많다.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과 남은 야구인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열망이 컸다"면서 "처음부터 함께한 NC와 좋은 성적으로 오래 뛰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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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태 기자 jun_elija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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