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생명-푸르덴셜생명, 합병 인가 획득

남정현 기자 2022. 11. 23. 17: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생명보험과 푸르덴셜생명보험이 23일 열린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양사 합병에 대한 인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KB생명보험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내년 1월부터 KB생명보험의 정통성과 푸르덴셜생명보험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계승한 KB라이프생명이 탄생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KB생명보험과 푸르덴셜생명보험이 23일 열린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양사 합병에 대한 인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KB생명보험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내년 1월부터 KB생명보험의 정통성과 푸르덴셜생명보험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계승한 KB라이프생명이 탄생한다"고 말했다.

KB라이프생명은 판매전문회사인 KB라이프파트너스를 비롯해 GA(법인보험대리점), BA(방카슈랑스), DM(다이렉트·온라인전용상품) 등 양사의 경쟁력 있는 판매 채널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포부다. 또 고객의 생애 전반에 걸친 라이프케어(생애주기관리)를 제공하는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신성장동력을 확대하겠단 계획이다.

지난 3월 통합을 발표한 양사는 8월 통합생명보험사의 사명을 KB라이프생명보험(KB라이프생명)으로 확정하고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KB생명보험과 푸르덴셜생명보험은 성공적인 통합생명보험사 출범을 위해 양사 임직원 대상 워크숍, 이벤트, 통합 뉴스레터 발행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영업지원·IT·자산운용·회계·HR 등 여러 부분의 공동 운영을 통해 화학적, 물리적 결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 연말엔 통합 사옥인 KB라이프타워로 업무공간을 일원화할 예정이다.

KB생명보험 관계자는 "최고 수준의 재무적 기반과 다양한 상품·영업채널이 통합 생명보험사인 KB라이프생명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