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엑스포 염원 담은 ETN 종목, 25일 거래소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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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부산엑스포 유치 염원을 담은 상장지수증권(ETN)이 25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된다.
한국거래소는 23일 미래에셋증권이 발행한 '미래에셋 FnGuide 부산엑스포 추가수익 ETN'을 오는 2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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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부산엑스포 유치 염원을 담은 상장지수증권(ETN)이 25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된다.
한국거래소는 23일 미래에셋증권이 발행한 ‘미래에셋 FnGuide 부산엑스포 추가수익 ETN’을 오는 2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종목의 기초지수는 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 민간위원회에 참여하는 11개 기업(삼성전자·현대차·POSCO홀딩스·SK·LG·GS·신세계·현대중공업·CJ·롯데지주·한화, 편입비율은 25.5%~1.1%)을 구성종목으로 한다.
거래소는 “기초지수 수익은 편입기업의 주가 수익과 배당재투자수익 외에 엑스포 유치 결과에 따른 추가수익(플러스 알파)으로 구성된다”며 “엑스포 부산 유치 성공시 30일간 매일 4bp(0.04%)씩을, 유치 실패시에는 30일간 매일 1bp(0.01%)씩 기초지수 수익에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상장지수증권(ETN)은 투자 수익률이 기초지수 변동과 연동되도록 증권회사가 발행한 파생결합증권으로, 거래소에 상장돼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다.
조계완 선임기자 kyew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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