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블핑 될 수 있다? 이용진 "외로움 싫어"→가비 "예쁘고 젊고 돈많은데 공허OK" (바퀴입)

2022. 11. 2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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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바퀴 달린 입3' 멤버들이 슈퍼스타가 되는 삶을 상상해봤다.

22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 웹예능 '바퀴 달린 입3'에는 '상상만 하랬더니 지들이 무슨 BTS 블핑 된 줄 알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용진, 조세호, 가비, 풍자, 곽튜브는 '만약 당장 블랙핑크 혹은 BTS 멤버로 영입될 수 있다면 한다 안한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조세호는 "사실 말이 안 되는 얘기겠지만 상상만으로 BTS 멤버가 되어본다? 어떤 느낌일까. 전 세계에 내 사진이 걸려있을 수도 있고. 물론 내가 어울리지 않는다는 걸 너무 너무 잘 알고 있지만 내가 BTS 멤버가 될 수 있다?"라고 상상만으로도 행복해 했다.

가비는 "나 솔직히 진짜 한 번쯤 해보고 싶다. 그런 부귀영화 그리고 명품 앰버서더"라고 말했다.

반면 이용진은 "방탄이 스타긴 스타겠지만 그들의 공허한 면을 좀 안다. 스타이기도 하지만 결국엔 스타와 사생활이 분리가 되지 않나. 그 공허함, 혼자 있을 때 외로움을 느끼고 싶지는 않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풍자는 "우리 다섯 명도 가끔씩 너무 공허할 때가 있고 힘들 때가 있지 않나. 방탄도 아닌데 우릴가. 근데 방탄 되면 너무 힘들 것 같다"라고 공감했다.

하지만 가비는 "난 블랙핑크인 상태로 공허한 건 괜찮다고 본다. 예쁘고 젊고 돈 많고 공허한 건 괜찮다고 본다"라고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조세호는 "나는 BTS가 서 있는 무대를 보고 '와 저런 기분을 느끼면 어떨까' 그런 거 있지 않나"라고 큰 무대 위에서의 기분을 느껴보고 싶은 마음을 밝혔다.

이에 이용진은 "나는 근데 대학로에서부터 두 명 공연도 해봤고 800명 공연까지 해봤다. 난 그때 '나는 여기까지다', '내가 여기서 만 명을 채우고 5천 명을 채워도 나는 행복하지 않을 거 같다'는 걸 너무 느꼈다. 사람이 주제가 있지 않나. 내가 이거를 할 수 있을 만한 그릇이 되는지 아니면 안 되는지"라면서 조세호에게 주제 파악을 못한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 = '바퀴입3'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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