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서희원 “심장 안좋아 마약 못해” 前시어머니 헐뜯기에 반박[종합]

황혜진 2022. 11. 2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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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배우 서희원(쉬시위안)이 전 시어머니가 제기한 마약설을 일축했다.

서희원은 11월 23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와 내 여동생은 마약을 할 수 없다. 왜냐하면 심장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내 동생은 일주일 평균 4일을 일하며 시부모, 아이와 함께 거주한다. 마약을 할 수 있는 조건이 전혀 없다. 난 마약에 관심이 없다. 대만은 어떤 마약도 허용하지 않는다. 우리는 법을 착실하게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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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SNS

[뉴스엔 황혜진 기자]

대만 배우 서희원(쉬시위안)이 전 시어머니가 제기한 마약설을 일축했다.

서희원은 11월 23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와 내 여동생은 마약을 할 수 없다. 왜냐하면 심장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내 동생은 일주일 평균 4일을 일하며 시부모, 아이와 함께 거주한다. 마약을 할 수 있는 조건이 전혀 없다. 난 마약에 관심이 없다. 대만은 어떤 마약도 허용하지 않는다. 우리는 법을 착실하게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서희원 전 남편 왕소비(왕샤오페이) 모친은 서희원이 왕소비와 결혼 생활 중 마약을 투약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서희원은 즉각 공식입장을 발표하며 의혹을 잠재웠다. 다수 팬들과 네티즌들은 전 시모가 자신의 아들을 보호하고 전 며느리를 헐뜯기 위해 근거 없는 루머를 퍼트린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전 남편과의 돈 문제 관련 의혹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반박했다. 서희원은 "왕샤오페이가 제출한 명세서는 내가 쓴 것이 아니다. 나도 (왕샤오페이에게) 4,000만 위안을 받지 못했다"며 "이번에 빚진 500만 위안은 왕샤오페이가 아이에게 주려고 한 예금이다. 그가 날 속였다. 그는 약속을 어기고, 법을 어기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서희원은 전 남편과 이혼 합의서를 작성할 때 양육권 문제에 관해 진중하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서희원은 "난 왕샤오페이와 결혼 생활을 잘하지 못했다. 난 스스로 물러났고 아무런 원망도 없다. 난 그럼에도 그가 잘 살기를 바란다. 결혼 생활을 10년간 유지하거나 끊는 건은 어려운 일이다. 난 힘도 없고 바람 피우는 것도 귀찮다. 한 사람이 일으킨 일은 그 사람이 책임져야 한다. 무슨 일이든 나에게 덤비길 바란다. 무고한 사람에게 화를 입히지 마라"고 덧붙였다.

서희원 전 남편 왕샤오페이는 베이징 재계에서 내로라하는 갑부로 꼽히는 재벌 2세다. 서희원과 왕샤오페이는 2010년 결혼, 11년여 만인 지난해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슬하 딸, 아들 두 아이를 두고 있다.

서희원은 왕샤오페이와 이혼 후 올 3월 클론 구준엽과 재혼했다. 서희원과 구준엽은 20여년 전 연인 사이였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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