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비렁길, 반값에 떠나요!...여객선 운임 한시적 반값 

이주현 기자 2022. 11. 2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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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 여수 금오도 비렁길까지 여객 운임을 반값에 떠날 수 있게 된다.

 여수시는 오는 24일부터 12월 28일까지 약 한달간 돌산 신기~남면 여천 항로를 이용하는 여행객의 여객운임을 50% 지원한다.

당초 여수시는 도비 보조를 받아 여수~거문 항로를 이용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여객운임(50%)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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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4일~12월 28일, 약 1달간 돌산 신기~남면 여천 항로

올 연말, 여수 금오도 비렁길까지 여객 운임을 반값에 떠날 수 있게 된다. 


여수시는 오는 24일부터 12월 28일까지 약 한달간 돌산 신기~남면 여천 항로를 이용하는 여행객의 여객운임을 50% 지원한다.


지원 금액 중 절반은 전라남도가, 나머지 절반은 여수시가 지원하며, 이에 따라 타 지역민이 해당 항로를 이용할 경우 현재 운임의 반값인 3,3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여수 금오도 비렁길 미역널방 절벽

이번 여객운임 할인 혜택은 전라남도의 지침에 따라 12월 28까지 적용하되 사업비 소진 시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당초 여수시는 도비 보조를 받아 여수~거문 항로를 이용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여객운임(50%)을 지원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예상보다 이용객이 줄어듦에 따라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항로의 운임을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전라남도와 논의해왔다.


시는 비교적 운항거리가 짧고 금오도를 종점으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신기~여천 항로를 건의한 끝에 전라남도와 최종 협의를 마치고 한시적인 운임 지원을 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우리 시의 대표 관광명소 중 하나인 금오도 여객선에 운임을 지원하게 되어 섬을 찾는 관광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라남도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관광객들이 저렴한 운임으로 편리하게 섬을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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